증권사 '자사 대체출고'란 무엇인가요?
'자사 대체출고'는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같은 증권사 내에서 다른 계좌로 주식을 이동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동일 증권사의 여러 계좌 간 자산(주식, 채권 등)을 자유롭게 옮길 수 있으며,
매도와는 별개의 개념입니다. 아래에서 '자사 대체출고'의 의미와
활용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자사 대체출고'의 정의와 특징

(1) 자사 대체출고란?
- '자사'는 같은 증권사를 의미하며, '대체출고'는 주식을 한 계좌에서 다른 계좌로 옮기는 것을 뜻합니다.
- 이 과정은 주식의 실제 매매 없이 계좌 간 이동이 이뤄지는 것으로, 계좌 내 보유 수량만 변동됩니다.
- 예를 들어, A 계좌에서 10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면, 일부를 B 계좌로 옮길 수 있습니다.
(2) 자사 대체출고와 매매의 차이점
- 매매: 시장에서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로, 매도 후 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이 필요.
- 대체출고: 같은 증권사 내에서 자산을 이동하는 행위로, 자금 회수와 무관.
(3) 대체출고 시 주의할 점
- 거래일: 대체출고는 보통 실시간으로 이뤄지지만, 업무 처리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증권사 확인이 필요합니다.
- 세금 및 수수료: 일반적으로 과세 대상이 아니지만, 대체입고 계좌의 목적에 따라 추가적인 조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자사 대체출고의 활용 방법

(1) 계좌 간 자산 통합
- 여러 계좌로 분산된 주식을 한 계좌로 모아 관리하는 데 유용합니다.
- 예를 들어, A 계좌에 70만 주, B 계좌에 30만 주가 있다면, 이를 A 계좌로 통합 가능.
(2) 계좌 목적에 따른 분리
- 자산 관리 목적에 따라 주식을 분리 보관할 때도 사용됩니다.
- 예를 들어, A 계좌는 장기투자, B 계좌는 단기투자 계좌로 분리 운영 가능.
(3) 자금 융통과 간접적 활용
- 대체출고 자체로 자금을 직접적으로 융통할 수는 없으나, 현금화가 필요한 계좌로 주식을 옮긴 후 매도하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활용 가능.
- 설 연휴 등으로 인해 특정 계좌에서 매도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울 경우 대체출고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자사 대체출고의 처리 방법

(1) 온라인 거래 시스템 (HTS/MTS)
- 대부분의 증권사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대체출고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대체출고 메뉴를 선택한 뒤, 출고 계좌와 입고 계좌, 이동할 주식 수량을 입력하면 됩니다.
(2) 증권사 방문 또는 상담
-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경우, 증권사 고객센터나 영업점을 방문해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처리 과정이나 필요한 서류는 증권사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요약 및 결론
'자사 대체출고'는 동일 증권사 내 계좌 간 자산 이동을 의미하며,
주식 매매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이를 통해 계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거나 투자 전략에 따라 자산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체출고는 직접적인 자금 회수 방법은 아니며, 필요한 경우 대체출고 후 매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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