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세율, 매출 기준인가? 순수익 기준인가?"
종합소득세는 개인사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세금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세율 적용 기준을 헷갈려 합니다.
종합소득세 세율이 매출을 기준으로 계산되는지,
아니면 매입 등을 제외한 순수익(과세표준)을 기준으로 계산되는지 명확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종합소득세란 무엇인가?

종합소득세는 개인사업자의 1년간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이 세금은 모든 소득을 합산하여 계산하며, 사업 소득, 근로 소득, 기타 소득 등이 포함됩니다.
종합소득세를 계산하기 위해 알아야 할 주요 용어:
- 총매출: 사업자가 벌어들인 총수익.
- 필요경비: 매출을 올리기 위해 사용한 비용(매입비, 인건비, 임대료 등).
- 과세표준: 총매출에서 필요경비를 차감한 금액으로, 종합소득세는 과세표준을 기준으로 세율이 적용됩니다.
2. 종합소득세 세율은 무엇을 기준으로 하나요?

1) 매출 기준이 아니다
- 종합소득세는 단순히 매출을 기준으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 총매출 - 필요경비 = 과세표준이 기준입니다.
2) 과세표준 기준
- 종합소득세는 순수익인 과세표준을 기준으로 세율이 적용됩니다.
- 예를 들어, 매출이 1억 원이고, 필요경비가 7,000만 원이라면,
과세표준은 1억 원 - 7,000만 원 = 3,000만 원이 됩니다.
3) 세율 적용
2024년 기준 종합소득세 세율:
- 1,200만 원 이하: 6%
- 1,200만 원 초과 ~ 4,600만 원 이하: 15%
- 4,600만 원 초과 ~ 8,800만 원 이하: 24%
- 8,800만 원 초과 ~ 1억 5천만 원 이하: 35%
- 1억 5천만 원 초과: 45%
3. 종합소득세 계산 예시

예시 상황
- 총매출: 1억 원
- 필요경비: 7,000만 원
- 과세표준: 3,000만 원
세율 적용
- 1,200만 원 × 6% = 72만 원
- (3,000만 원 - 1,200만 원) × 15% = 270만 원
- 총 세액: 342만 원
4. 필요경비에 포함될 수 있는 항목

1) 포함 가능한 비용
- 재화 구매비용(매입비)
- 인건비
- 임대료
- 각종 공과금(전기, 수도 등)
- 차량 유지비(사업용)
- 마케팅 비용
2) 필요경비의 중요성
- 필요경비를 정확히 산출하면 과세표준이 낮아져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경비 처리를 철저히 기록하고 증빙 서류를 보관하세요.
5. 종합소득세 신고 시 주의사항

1) 증빙 서류 준비
- 필요경비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계산서, 영수증 등 증빙자료가 필수입니다.
- 경비 누락이 많으면 세금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전문가 상담 활용
- 세율 계산과 신고가 복잡하다면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종합소득세는 매출이 아닌,
총매출에서 필요경비를 제외한 순수익(과세표준)을 기준으로 세율이 적용됩니다.
매출만 보고 세율을 오해하지 말고, 필요경비를 철저히 정리하여 절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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