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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건강이야기

연말 술자리에 대비한 간 건강 지키는 방법, 간에 좋은 음식.

by 김박사의 경제탐험 2023. 12. 29.

 

연말 술자리에 대비한 간 건강 지키는 방법, 간에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김여사의 건강만세입니다.

숙취를 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것이지만.

특히 요즘 같은 연말이면서 여러 가지 모임이나 회식으로 인해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적절한 음주 습관을 유지하며,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술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연말 술자리에 대비한 간 건강 지키는 방법과

연이은 술자리에 지친 우리 간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말 술자리에 대비한 간 건강 지키는 방법.

 

 

 

첫 번째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술자리가 일반적으로 저녁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알코올이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취기가 금방 차오르며,

이는 위, 소장, 간 및 뇌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두 번

 

술을 마실 때는 가능한 한 한 종류의 술만 마시고,

천천히,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를 섞은 술이나 폭탄주는 더 빠르게 취하게 하며,

더 많은 양을 마시게 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한 종류의 술만 마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약한 술부터 강한 술 순서로 마시면

숙취가 덜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술의 종류와 순서보다는 마신 술의 총양이 숙취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술의 종류나 도수보다는 마신 술의 총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저위험 음주량'으로 남자는

하루에 약 소주 5잔 미만, 여자는 하루에 약 소주 2.5잔 미만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원샷, 파도타기, 벌칙주 등 폭음을 유발하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술을 마실 때는 숙취를 완화하거나

방지하는 안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위에 부담을 주며

알코올의 분해를 방해합니다.

맑은 국물, 생선구이, 그리고 오이, 당근, 양배추 등과 같은

수분이 많은 채소나 과일은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시켜 취기를 덜하게 합니다.

 

또한,

생수는 좋은 안주로서 알코올의 이뇨 작용을 완화하며,

술을 분해하는 데 필요한 수분을 제공합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체내 수분량이 적고 알코올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술을 마신 다음 날 해장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에 술이나 진한 커피를 마시면 숙취가 풀린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각성 효과에 불과합니다.

술을 마신 후에는 약 3일 동안 간에 휴식이 필요하므로,

해장술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대신, 꿀물을 마시거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땀을 내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마늘(흑마늘)

 

마늘은 독소 제거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여러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가장 건강에 좋은 식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에는 셀레늄이라는 무기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강화해 줍니다.

또한, 마늘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간에 미치는 압력을 감소시키는 데 필요한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마늘은 항염증 효과를 가진 비타민 B6과 세포의 산화 및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 C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흑마늘은 일반 마늘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10배나 높아

특히나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칡에는 카테칸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지방산과 활성 산소가 결합하여 형성되는 해로운 물질인

과산화지질이 간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며,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을 완화하여 간 기능을 향상합니다.

카테칸 성분은 물을 끓일 때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더 많이 추출되므로,

칡차를 준비할 때는 약한 불에서 충분한 시간 동안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

 

부추는 간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되는 채소로,

간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매우 뚜렷합니다.

이는 대소장을 보호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인체의 기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부추에는 디알릴설파이드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간의 해독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글루타치온의 합성을 촉진하는 영양소이므로,

간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서양에서 장수의 비결로 알려진 3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간의 담즙 분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담즙은 소화 과정을 돕고 배설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담즙이 부족하면 배설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더불어, 적절한 양의 올리브유를 섭취하면 체내에서 독소를 중화시키는 데

필요한 지질을 제공해,

간에 도달하는 독소의 양을 줄여주며 간의 해독 기능에 부담을 줄여준다.

 

 

 

 

쑥(인진쑥)

 

쑥은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의 예방에 효과적인 3대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쑥은 간 기능을 강화하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의 해독 기능과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을 강화시키며,

손상된 간 기능의 회복을 돕습니다.

또한 이담 작용, 항균 작용, 구충 작용 등을 통해 황달과 간염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인진쑥은 카피라린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에 축적된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간의 피로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간 관련 질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헛개나무

 

'본초강목'에 따르면, 헛개나무는 숙취와 주독을 완화하며,

간 해독과 변비에 효과적이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음주 전후에 헛개나무 차를 마시면 숙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간에 축적된 독소를 제거하여 간 기능을 향상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헛개나무 과병 추출물'은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로 사용됩니다.

 

 


 

 

 

 

이렇게 이번시간에는 연말 술자리에 대비한 간 건강 지키는 방법, 간에 좋은 음식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위 글보다 더 자기 자신의 간을 보호하는 방법은 애초에 간을 손산시키지 않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연말연시 즐거운 분위기에 취해 음주를 하는 날이 많아지지만

항상 절제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건강은 자신 스스로 챙기는 모습이 가장 이상적일 것입니다.

이상 지금까지 김여사의 건강만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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